[불교공뉴스-예산군] 충남 예산소방서는(서장 이일용) 지난 7일부터 26일까지 예산상설 시장 등 관내 소방차량 진입불가지역 일제 조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주택밀집지역 등 도로협소와 상습 불법주차 등으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화재발생시 초기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과 학교 및 공동주택 등에 설치된 문주, 주차차단기와 같은 구조물로 인하여 소방차량의 통행가능 여부를 조사했다.현장대응단장(지방소방령) 채 수억은 앞으로도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진입곤란지역 소방 출동로 확보 캠페인 및 관계기관 협의를 통한 개선을 유도하고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일제조사대상인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과 불가지역의 구분은 도로 폭 으로 구분되며 곤란지역 3m 이상의 도로와 불가지역 2m 이하의 도로 중 장애물로 인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100m이상의 도로를 말하며 펌프차 및 고가사다리차를 활용한 장애요인 현장 확인으로 실시했다.   

 소방서 측은 이번 일제조사를 토대로 유형별(주거. 상업. 공업. 보존지역) 진입곤란. 불가지역을 구분한 D/B자료를 활용해 향후 우회 도로 파악 등 개선방안을 위한 종합 개선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일용 서장은 “소방의 골든타임은 사람을 살리는 금쪽같은 시간”이라며 “소방차 진입로 확보 개선을 위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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