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우리도와 (사)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좌문철)가 주최하는 2011 제주국제관악제가 8. 11(금) 오후 8시 제주해변공연장에서 화려한 개막을 시작으로 13개국에서 2,400여명이 참가하여 오는 8. 20일까지 온 섬을 관악의 울림으로 채우게 된다.

「2011제주국제관악제」는 오늘부터 8월 20일까지 9일 동안 제주해변공연장을 비롯하여 제주도문예회관대극장, 제주아트센터, 서귀포천지연폭포야외공연장, 절물자연휴양림, 한림공원, 대흘초등학교, 탐라교육원, 제주도립미술관, 김영갑갤러리 등, 제주도 전역에서 관악단 공연이 총 70여회나 열린다.

또한 올해부터 신설된 국제 U-13 관악대 경연대회, 제4회 대한민국동호인관악단경연대회 등 관악경연이 펼쳐지며, 2010 제주국제관악콩쿠르 우승자 연주회, 미라폰튜바콰르텟 특별연주회, 트럼펫&마림바 듀오콘서트, 그리고, 폐막공연인 유진 코포론 초청연주회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

지난 1995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6회를 맞고 있는 제주국제관악제는, 2000년부터는 짝수 해는 전문 앙상블축제 및 국제관악콩쿠르로, 홀수해는 세계 젊은이들을 위한 밴드축제로 개최하여 관악의 대중성과 전문성을 고루 추구하고 있는 음악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제주국제관악제 기간 중의 공연 일정 등은 제주국제관악제 홈페이지(http://www.jiwef.org/)나 제주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http://www.jeju.go.kr/)에 자세하게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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