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경상북도는 8월 19일(금) 16:00 영주시청에서 영주 출신으로 국회 예결위원회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장윤석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내년도 국가지원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국회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공원식 경북도 정무부지사, 김주영 영주시장, 박성만·김종천 도의원 등 28명이 참석해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특히, 정부예산이 기획재정부의 심의과정에 있는 시점에서 경북도가 중점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별로 공감대 형성 및 정보를 공유하여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긴급히 개최하게 되었다.

경북도는 현안사업 보고에서 경북 북부지역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경제대동맥 건설을 위한 동서4축(상주~영덕), 동서5축(봉화~울진), 남북7축(포항~울산) 고속도로, 포항~울산간 복선전철화, 포항~삼척간 철도부설 등 광역 SOC 사업비 1조 9천억원, 낙동강 지류하천 종합대책비 5,800억원,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조성비 1,200억원 등 56개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역정치권과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도움을 청하였다.

또한, 영주시는 국도대체 우회도로(가흥~상망) 300억원, 중앙선(도담~영천) 복선전철화 사업 500억원, 풍기~도계간 국도 4차로 확장 87억원, 단산~부석사간 국도 개량 20억원 등 9개 사업에 국비 1,052억원 지원을 건의하였다.
장윤석 국회의원은 정부예산(안)이 국회로 넘어 오기전 경상북도와 영주시의 현안사업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된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국회심의 과정에 반드시 통과되어 한 푼이라도 예산을 더 받을 수 있도록 우리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 의원은 간담회를 마치고 총사업비 1,577억원을 투입하여 건설중인 국도대체 우회도로(가흥~망상)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추진상황 설명을 듣고 “계획된 사업기간내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