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택 80가구를 선정해 슬레이트지붕 처리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주택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노후 슬레이트이다.

시는 사업비 2억6800만원을 확보해 가구당 120㎡을 기준으로 수수료 포함 최대 336만원을 지원하며 기준 초과면적은 자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기준면적 미만 주택의 경우 슬레이트 처리 잔액을 지붕개량비로 지원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줄 계획이다.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달 19일까지 건축물 소재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소외계층, 연령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주민건강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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