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방문 외국인 관광객들의 언어불편 해소 및 관광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입도 관문인 공항과 항만 등 주요 접점장소에서 활동하게 될 외국어 능력이 탁월한 통역안내원을 오는 1월 27일부터 2월 4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할 인원은 총 20명으로 중국어 15명, 영어 3명, 일본어 2명이며, 신청자격 및 선발기준은 다음과 같다.

2016년 1월 27일 기준으로 도내 주소를 둔 자로 한하며, 관광 통역 안내사 자격증 소지자, 외국인 관광안내에 필요한 외국어 회화가 가능한 자, 기타 이와 상응한 능력이 있다고 입증되는 자로서

서류 50%와 외국어 구술 50%이며, 신청자가 모집인원 초과 시 산정요소별 기준에 의한 점수를 합산하여 우선순위로 선발하며, 동점인 경우에는 국가유공자 또는 장애인을 우선 선발한다.

따라서 신청자는 해당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공인외국어 검정시험 성적증명서, 자격증 사본 등 기타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매년 선발되는 통역안내원의 활동으로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언어불편 해소 및 관광편의 제공으로 관광 만족도가 높아져 청정자연 제주도를 다시 찾는 홍보 전령사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