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상북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컨벤션뷰로(이중환 이사장)에 따르면 전 세계 해조류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19년 국제 해조류 심포지엄 (International Seaweed Symposium; ISS 2019)"를 동북아 최고의 MICE도시 제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1952년 영국 에든버러에서 시작된 본 심포지엄은 3년을 주기로 개최하며, 미역 및 다시마 등 해조류와 관련된 분야의 세계 유일한 국제기구에서 개최하는 심포지엄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제주로 유치하기 위해 제주컨벤션뷰로와 한국조류학회(김정하 ISS유치위원장)는 지난 2015년 7월 국제해조류협회(International Seaweed Association; ISA)운영위원회에 유치제안서 및 홍보 브로슈어, 동영상 등을 제출하여,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제주개최여건 및 제주바다의 해조류 및 해양환경 등의 우수성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유치활동을 펼쳤다.
이후 개최된 국제해조류협회 운영위원회에서 위원 만장일치로 차기대회 개최지를 제주로 결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내･외 해조류분야 기술교류 활성화와 제주바다에 서식하는 해조류 및 해양생물자원에 대한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본 심포지엄의 유치를 통해, 2019년 행사 개최 시 1,000명 이상의 해조류관련 학자들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