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충북고등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융합인재교육(STEAM) 연구시범학교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융합인재교육은 수학시간에 수학만을, 과학시간에 과학만을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과학, 기술, 공학, 수학, 예술적 측면 등으로 접근해 통합적인 학습이 이뤄지는 것을 말한다.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국가 정책 일환으로 추진된다.

충북고는 정규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학교 밖 프로그램 등에서 수학, 과학, 기술․가정, 음악․미술의 융합교육 수업모델을 개발해 시범적용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도출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융합형 과학기술 교사 연수센터, 미래형 교실 구축 등을 병행 추진하면서 충북지역의 융합인재교육(STEAM*) 거점 센터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STEAM(융합인재교육)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의 영문 앞 글자를 딴 것이다.

이번에 연구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전국에서 16개교가 선정됐는데 이화여대부속초 등 초등학교 8곳, 부산 대연중 등 중학교 5곳, 충북고 등 고등학교 등 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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