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이한배 기자]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센터장 이인학)는 17일 집중호우로 고통을 겪고 있는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대 수해 피해지역을 찾아 복구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이인학 센터장을 비롯해 80여명이 참여한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해로 실의에 빠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 위로와 함께 도배 및 장판교체, 복구작업 등 봉사 활동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인학 센터장은“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사람들의 고통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이번 서울지역에 와서 수해복구 현장에서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며“수해복구가 신속히 이뤄져 수해 입은 사람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도배, 장판 등 전문자원봉사자와 노력자원봉사자를 모집한 결과 80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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