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농촌체험을 통한 도농교류 활성화로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꾀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140% 증액된 4억9,000만원 규모의 시범 및 민간위탁 사업을 추진한다.

시범사업은 2개 분야 5개 사업에 3억9,400만원이 투입되며, 민간(농가) 위탁사업에는 9,6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올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 유도를 위한 현장실습교육 지원사업과 지역 식자재 및 문화를 활용한 향토음식자원화 ‘농가맛집’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또 떡산업 육성과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 농가수익형 텃밭농장 운영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관광객 1300만명 시대를 맞아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초화류 꽃묘 생산을 농가위탁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꽃묘의 안정적인 공급물량을 확보하고 지역 화훼농가의 소득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6일까지로,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단체는 해당 읍면농업인상담소를 거쳐 읍면동사무소나 여수시 농촌진흥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범사업 대상자는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ysagr.yeosu.go.kr)를 참고하거나 여수시 농촌진흥과(☎061-659-4432, 4435, 44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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