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올해 속초시는 ‘작지만 강한 농업, 꿈이 있는 농촌건설’을 위해 신뢰받는 안전 농축산품 생산공급 기반국축과 FTA 대비 미래농산물 육성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7개분야 총 33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업 경쟁력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속초시는 올해 농촌 지역별 특성화와 차별화를 통한 특성화농업에 집중적인 지원 및 특화농업과 연계한 농산물 로컬푸드장터 운영(농협하나로마트 내, ‘15.12.23개소)을 통해 농가소득에 직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사업으로는 농촌 가치제고 및 소득화 기반 구축을 위해 총 589백만원을 투입해 농촌체험휴양마을 육성, 농산물 유통시설 및 지역 대표농산물 포장재 지원, 농업금융 융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 농업소득 및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총 220백만원을 투입해 농촌체험형 축제 특화 및 농촌마을별 체험 관광상품 개발육성, 농산물 로컬푸드 장터 운영,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강소농 육성 등을 추진한다.

특히, 친환경 농업육성을 위해 총 643백만원을 투입해 학교급식 친환경쌀 생산단지 지원, 친환경농자재 공급 및 토양개량제 지원, 친환경 품질인증 및 친환경농산물 인증 촉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총 1,028백만원을 투입해 농업인 교육훈련 및 도시민 기초영농 교육, 농업인대학 운영, 선도농가 경영육성, 농업인단체 활성화 등 농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주력하고 축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가축질병 근절사업, 양봉 경쟁력 제고, 조사료(가축의 사료) 생산 기반확충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농가 경영개선,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농업기반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시책들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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