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성남시] 이재명 성남시장은 5일 오후 수정구 수진동 SM컨벤션에서 열린 2016년 첫 새해인사회에 참석했다.

지역주민 약 5백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인사회에서 이 시장은 지역 내 노인회장들과 주민대표, 국회의원 및 시, 도의원 등을 일일이 소개하며 새해인사회를 시작했다. 특히 오는 4월 제20대 국회의원 출마 예비후보를 재차 주민들에게 소개했다.

이 시장은 “나라 살림을 어떤 사람이 맡느냐가 정말 중요하다”며 “좋은 사람 잘 골라서 나라 살림 맡기도록 해달라는 의미로 각 예비후보를 소개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총선과 에비후보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주민들에게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이 밖에도 이 시장은 청년배당, 무상교복, 산후조리지원과 같은 올해 대표사업부터 주차장 확보, 가로등 에너지 절감문제 등 지역의 크고 작은 민원에 대해서도 일일이 답하며 약 2시간 가량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성남의 새해인사회는 시장이 직접 주민들을 만나 한 해 시정방침을 소개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그동안 동별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는 거점지역 14곳을 중심으로 진행해 효율성을 높이고 성남 공식 소셜방송 ‘성남TV(tv.seongnam.go.kr)'로 생중계해 접근성도 높였다. 올해 성남시 새해인사회는 오는 12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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