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재)영동군민장학회는 올해 군민 장학생을 확대 선발해 모두 2억10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민장학회는 올해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생 102명 △고등학생 85명 △중학생 30명 △초등학생 30명 등 총 247명을 선발해 △대학생 15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중학생 30만원 △초등학생 2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한다.

신청대상은 부모 또는 본인이 장학생 선발 공고일인 8월 16일 현재 1년 이상 계속 영동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군민의 자녀이다.

신청자격은 고등학생은 직전학기(2011년 1학기) 전과목 석차등급이 평균 4등급 이내 이어야 하고, 가정사정이 곤란한 학생(다문화가정 자녀 포함)은 직전학기 전과목 석차등급이 평균 5등급 이내면 가능하다.

대학생은 수능성적 평균 5등급 이내(영동대, 다문화가정 제외)이면서 직전학기 성적 백분위 환산점수가 85평균 이상인 자이며, 수능 미응시자일 경우 고교 3학년 전과목 석차등급이 평균 4등급 이내인 자이다.

또한 특기생은 공인된 예·체능 도단위 이상 대회에서 3위이내의 성적을 거둔 초·중·고·대학생이며, 초·중학생은 체육특기생에 한하고 있다.

장학생은 오는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7일간 대학생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초·중·고등학생은 재학중인 학교에서 신청을 받아, 장학회 소위원회 심의와 이사회 결정으로 오는 10월중 선발하게 된다.

한편 영동군민장학회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학생 363명 △고교생 228명 △중학생 44명 △초등학생 43명 등 총 678명에게 6억46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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