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영동군보건소는 10월말까지 ‘2011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관내 19세 이상 900명을 대상으로 △질병이환(만성질환 유병 여부, 주요 질환관리 수준) △사고중독 △의료이용실태 △건강형태(흡연, 음주, 운동, 비만) △건강검진 등 18개 항목 252개 문항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조사방법은 대상가구에 우편으로 사전통보한 후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1:1 면접에 의한 전자조사표 간접기입식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조사 자료는 주민의 건강수준과 생활습관을 파악해 보건의료사업을 계획하고 수행하는데 소중하게 사용되는 만큼 조사가구로 선정된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과 밀접하게 관련된 문제를 정밀 조사하여 조사결과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맞는 공공보건사업계획을 마련하고, 효율성 있는 사업추진과 정확한 사업평가를 위한 중요한 조사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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