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경상북도는 8월 12일부터 10월 10일까지 2개월간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간중에 『천년의 숨결로 독도를 감싸다』란 주제로 경주타워 전망대에서 「독도사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도사랑! 전시회는 최근 일본 자민당의원의 울릉도 입도와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일본 방위백서 발간하는 등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는 시점에서

엑스포를 관람하는 국민들에게 독도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외국인들에게는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임을 강조하기 위하여 독도사랑 전시회를 기획하였으며, 이번 전시회는 독도전경사진, 고지도, 고문서, 동영상을 비롯하여 독도모형, 독도와 울릉도 주변 해저지형모형 등 다양한 독도자료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독도의 거대한 해저 모습과 이사부, 심흥택, 안용복 해산 등의 위치와 해저에 살고 있는 동식물의 모양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새롭게 제작된 ‘독도와 울릉도 주변 해저지형모형’을 선보인다.

또, 해수면 위의 동·서도 모형을 함께 전시하여 관람객들이 비교를 통한 독도바로알기를 체험할 수 있게 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한 단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독도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하여 어른 관람객들에게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독도에 대한 흥미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외국인이 많이 찾는 행사인만큼 국제적으로 독도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전시회를 관람하여 독도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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