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형 미래학력의 기본방향과 개념을 담은 ‘충북형 미래학력’ 연구보고서를 각급기관(학교)에 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청주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청주교대 김용 교수를 책임연구자로 국내의 저명한 학자들이 참여했고 이달 15일 보고회를 거쳐 최종 완성됐다.

연구보고서는 ▲미래사회와 교육 전망 ▲충북형 미래 학력의 개념과 내용 ▲교육과정, 미래 학력과 교수-학습방법, 평가 혁신 방향 탐색 ▲충북형 미래 학력의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로 구성됐다.

보고서에서 연구진은 미래 학력을 신장하기 위해서 학교는 ‘더 적게 가르치고 더 많이 배우는’곳으로 변화해야 하며, 교육청은 ‘더 많이 생각하고 더 적게 일하고’, ‘관행은 줄이고 더 똑똑하게 일하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2016년부터 교육과정 개선, 교수-학습 및 평가 혁신을 위하여 교육전문직 세미나, 관리자 및 교사 토론, 연수 등을 통해 학교교육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형 미래 학력의 규범적 지향은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민주시민의식, 사회적감성능력을 바탕으로 한 ‘배움을 즐기고 따뜻한 품성을 지닌 민주시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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