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산남고등학교(교장 유승자)는 학생들의 꿈·끼 탐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산남고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꿈·끼 탐색주간으로 정하고 동아리 한마당, 진로진학 설명회, 인문학 카페 등을 운영했다.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1년 동안 각 동아리에서 이루어진 성과물을 전시하는 동아리 한마당을 22일 개최하여 학생들은 내년도 동아리 활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구체적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1,2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진학을 위한 방향설정 및 효율적인 학습법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을 교육하기 위해 진로진학 설명회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에 대한 초청강연회를 22일, 23일 이틀간 개최했다.
또한, 충북재능시낭송협회의 도움으로 교내 시 낭송회를 열어 문학적 소질이 있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문학과 카페를 결합한 인문학 카페를 운영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24일에는 1, 2학년 전체 학생이 참여하는 배드민턴 학급별 대회를 실시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 및 협동심과 배려심, 양보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어 보다 긍정적인 인성교육의 계기가 마련됐다.
2학년 이수빈 학생은 “다른 동아리의 활동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로 모든 동아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1학년 윤유진 학생은 “진로 및 진학에 관한 막연한 걱정이 많았는데 수시 입학 과정에서 많이 거론되는 자기 소개서 작성법에 대한 체계적인 내용을 들을 수 있어서 대학 진학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유승자 교장은 “꿈, 끼 탐색주간 운영으로 바람직한 인성교육과 올바른 진로진학의 주춧돌이 마련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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