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보은군보건소(소장 오원님)가 8월16일부터 10월 31까지 ‘201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보건소에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및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건강수준과 건강생활습관, 의료이용 등을 조사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실행, 평가에 활용하기 위한 건강통계 조사다.

이번 조사는 질병관리본부에서 군내 표본으로 선정한 440가구 중 19세 이상 주민 879명을 대상으로 전담조사원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 컴퓨터를 활용해 전자조사표(CAPI)로 설문문항을 읽고 응답자가 여기에 답하는 형태 실시된다.

조사내용은 질병이환, 사고 및 중독, 의료기관 이용,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등) 등 18개영역 247개 항목으로 약 40분정도 소요된다.

조사된 결과는 지역단위 건강지표 생산과 지역별 건강수준을 진단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실행, 평가에 합리적 결정을 내리는 소중한 자료로 활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보건소 방문보건계(☏540-3561~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사용되는 소중한 자료를 얻기 위한 중요한 조사다”며 “선정된 주민들은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조사의 원활한 진행과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선정된 가구에 사전에 가구선정통지서를 우편발송 했으며, 우체국 및 이장회의를 통해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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