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회장 박창원)가 보은 황토사과 브랜드 구축 및 소비 확대를 위해 ‘보은황토사과나무 여름캠프’를 연다.

‘보은황토사과나무 여름캠프’는 도시 소비자와 생산자의 만남을 통해 보은황토사과의 우수성을 인식시키고 농촌사랑 365 에메니티 체험농장을 정착시켜 새로운 소득원 개발을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전국 제일 청정자연을 자랑하는 속리산일원에서 펼치고 있다.

올해 여름캠프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속리산 유스타운 야영장 및 사과나무 분양농장에서 보은황토사과나무 분양에 참여한 102가족 400명과 농장 및 간계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행사는 토끼와 오리 등 각종 동물과 과원기자재, 사과 단계별 사진이 전시되고 체험활동으로 도자기 만들기, 대장간체험, 누에체험, 숲체험을 화합의 한마당 행사로 송어잡기, 캠프화이어, 가족운동회 등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진다.

또한 행사가 끝나면 분양농장에 들러 가지솎기, 내사과나무 관리 등 과수원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체험 행사가 끝난 후 8월 14일부터 21일까지 사과나무캠프사진, 체험기 등을 사과나무 홈페이지(www.boeunapple.com)에 올리면 우수작을 선정 시상하는 사이버행사도 개최된다.

박창원 회장은 “사과나무 분양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함으로써 도시 가족에게는 농촌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농업인에게는 고객중심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직거래를 할 있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사과나무를 분양받은 분들에게는 봄에 사과꽃나들이, 여름에 사과나무 캠프, 가을에 수확체험 행사에 초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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