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도는 18개 시군, 그린스타트 강원네트워크, 청정강원 21실천협의회, (재)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와 함께 강원도민을 대상으로 동절기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온(溫)맵시 캠페인」을 12월 18일날 실시한다.

우리 도에서는 정부의 2030년 BAU대비 온실가스 37% 감축목표 정책계획에 따라 감축목표의 19%(44백만톤C02)를 차지하는 생활분야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국민의 생활행태 개선책의 하나로 온맵시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

 강원도는 산림면적이 전국 최대이며, 탄소배출 상쇄능력이 타 도에 비하여 매우 뛰어난 도로써 온실가스 줄이기 및 에너지 절약운동이 가정과 직장 그리고, 전 도민이 참여하는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주요 내용으로「온맵시로 체온은 높이고 온실가스는 줄이고」라는 주제로 기후변화 및 저탄소 친환경 생활 홍보 판넬 전시, 대학생 내복 퍼포먼스 행진(강원대 기후변화대응 동아리회원), 에너지 절약 실천서약운동, 탄소포인트제 가입홍보, 무릎담요 등을 무료로 배포한다.
또한, 온맵시 캠페인 기간동안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무릎담요 기부행사를 실시하여 따듯한 겨울나기 행사의 의미를 더할 뿐 만 아니라 이웃과 소통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온맵시 실천 생활화, 난방온도 2℃낮추기(19~20‘℃) 등 생활밀착형 온실가스 줄이기 및 에너지 절약 운동을 내 친구, 내 이웃, 내 친지들과 SNS모바일 이동통신 수단을 통하여 확산되도록 도미노 운동을 동시에 전개할 예정이며,

 온맵시 캠페인 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동절기 기간 내내 지속될 수 있도록 온맵시 캠페인 홍보문안을 만들어 시군홈페이지, 반상회보 등에 지속적으로 게재하여 지역주민들이 에너지 절약운동이 생활화 되도록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온(溫)맵시’란 따뜻함의 의미가 담긴 ‘온(溫)’과 모양새를 의미하는 우리말 ‘맵시’의 복합어로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옷차림을 말하며, 일명 ‘내복입기’로 통하는 말이다.

 강원도는 앞으로 생활속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 생활화 및 에너지절약운동에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온실가스 감축관련 정책 등을 적극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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