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금산군] 금산소방서(서장 조영학)는 15~16일 이틀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2015년 전국의용소방대 운영 평가’에서 성과평가 우수 전담의용소방대 부분 전국 1위에 올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의용소방대의 1년간 활동성과에 대한 평가와 반성을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지역안전문화 정착과 의용소방대 운영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금산군 진산면 의용소방대는 설치된 호스릴 소화전을 이용 초기화재진압을 실시해 주민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겨울철 화목보일러 설치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교육과 지도 점검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전담대부문 운영사례 최고점을 받아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조영학 금산소방서장은 “ 소방서에 의용소방팀이 신설되면서 의용소방대 운영에 있어 안정적으로 체계가 잡혀가고 있다”라며 “내년에도 주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산면의용소방대는 부상으로 받은 소화기 150대를 금산소방서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 취약계층에게 보급하기로 해 의용소방대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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