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사)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회장 김기남, 이하 ‘도협의회’)는 오늘, 동계올림픽 홍보와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숨가쁘게 뛰어온 올 한해를 결산하고,「2018평창동계올림픽」성공개최를 위한 붐조성의 원년이 될 2016년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먼저, 도협의회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춘천베어스호텔에서 협의회 임원 60여명이 참석하는「201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한다.

도단위 사회단체장과 문화도민 시·군협의회장 등으로 구성된 이사들은 이 자리에서 사무국으로부터 금년도 문화도민운동의 성과를 보고 받고 내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며, 자유토론을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열기확산 방안과 문화도민운동의 역할 등에 대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보다 강도 높은 사무국의 노력을 주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이사회에서는 유창식 정선군협의회장 등 이사를 승계할 5명과 새로 회원단체로 가입하는 강원도 지방행정동우회 방재흥 회장 등 6명의 이사로 새로 선임하게 된다.

이사회에 이어서, 오후 3시부터는 지난 달 제2기로 새롭게 출범한「세계로 미래로 포럼(대표 박용수)」제1차 정기포럼도 개최된다.

‘문화올림픽과 유산 만들기’를 주제로 개최하는 이날 포럼에는 학계와 언론, 시민·사회단체, 공공기관을 대표하는 위원들과 문화도민운동, 올림픽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인촌 전(前)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와 문화올림픽 유산(안동규 한림대 교수)’, ‘무형유산으로서의 시민의식(염돈민 강릉시 올림픽정책관)’, ‘지역사회의 참여확산 방안(진장철 강원대 교수)’ 등 세 개의 소주제 발제에 이어 포럼대표인 박용수 전(前) 강원대학교 총장이 좌장이 되어 주제에 대한 종합토론이 예정되어 있어,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한 심도 있고 시사성 있는 결과도출이 기대 된다.

끝으로, 오후 6시 30분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2015 문화도민 송년의 밤’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 참석자와 도, 시·군 관계자들까지 함께 한 송년행사에서는 배진환 강원도 행정부지사가 참석하여 문화도민운동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하고, 김기남 도협의회장이 문화도민운동 평창군협의회(회장 이영덕)와 바르게살기운동 강원도협의회(회장 허재헌) 등 우수 유관 기관·단체에 대한 단체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본 행사에서는 ‘2015 강원도 문화도민운동이 걸어온 길’ 동영상 시청을 통해 문화도민운동의 한해 성과를 점검하고, 반성하며 앞으로 남은 2년, 평창동계올림픽 붐조성과 문화도민운동 확산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예정되어 있다.

이날 ‘2015 문화도민의 날’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하는 (사)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 김기남 회장은 “2015년은 강원도 문화도민운동에 있어 정말 숨가쁘게 달려온 한 해로써, 오늘 준비한 뜻깊은 행사들로 의미 깊게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소중한 자리를 빌어 이제 앞으로 2년 남짓 남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붐조성과 글로벌 1등 시민, 강원도민 의식 함양을 위해 모아진 참석자들의 지혜와 소망이, 도민 모두와 나아가 온 국민에게 전파·확산 되었으면 한다.”는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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