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도는 소비자의 쇼핑 패턴이 인터넷에서 모바일로 급변함에 따라 모바일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나섰다.
올해 초“손안에 작은 경제, 「모바일 퍼스트 강원」”추진전략을 수립하고 홍보와 판로채널 개척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모바일홈페이지(1,060개) 제작 지원하였고, 소셜미디어를 통한 온라인 홍보․마케팅 사업을 추진하여,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효과는 물론 모바일환경에서도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소상공인 모바일홈페이지 제작 지원사업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도내 소상공인들이 모바일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지난 4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시범사업으로 민박․펜션, 캠핑장, 요식업 등 150개 업소를 모바일화하였고, 지난 8월부터 모바일서비스 확산을 위해 도내 소상공인(민박․펜션, 요식업, 캠핑장, 자영업자 등) 및 골목상권(전통시장, 상가집중단지 등) 등 860개 업소에 대하여 모바일홈페이지를 제작하였다. 이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 30% 고객문의가 늘고, 매출이 증가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강릉 커피거리, 춘천 닭갈비골목, 평창올림픽시장 등 12개 골목상권에 대하여 네이버와 공동으로 홍보포스터, QR코드 스티커 및 홍보명함 등을 지원하고 네이버 리빙푸드 영역에 홍보하여 고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기도 하였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상인은 모바일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이 편리해 졌으며, 더 많은 고객에게 쉽게 업체를 알릴 수 있게 되었다.

소셜미디어 온라인 마케팅 사업은
지역특산품 판매 전용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 4개(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밴드)를 개설하여 지역 상품에 소비자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이야기와 음식 레시피 등을 스토리텔링화하였다. 이렇게 고객의 관심을 유도하고 세대별 맞춤형 콘텐츠를 노출하여 지역상품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와 상품구매를 극대화하였고
이와 함께, 비정기적인 깜짝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실시하여 도에서 운영하는 강원마트, 강원곳간 등의 쇼핑몰에 입점된 상품이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가까지 갈수 있었으며 전년대비 매출이 약 27% 증가 되어 지역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기존 도의 쇼핑몰(강원마트, 강원곳간 등)에서 부족했던 모바일
상거래 플랫폼 보완을 위해 전문업체(㈜파투아, 네이버) 서비스를 통해
도내 약 80개 특산품에 대하여 SNS 기반 모바일서비스를 제공하여
주간 평균 17백만원, 올해만 8억2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를 계기로, 지역상인은 모바일 환경에서 좋은 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판매할 수 있고, 모바일 쇼핑객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게 되었으며 강원도 상품 판매의 새로운 판로를 열게 되었다.

또한, 최신 IT서비스 활용에 취약한 사회적기업, 민박․펜션, 요식업 등
지역상인 1,1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서비스, SNS, 네이버 서비스 활용
방법 등 전자상거래 교육을 실시하였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으로 운영한 이 교육으로 지역상인의 IT활용 능력을 높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지역상인들에게 필요한 교육
과정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도에서는 다양한 서비스(산업)가 모바일 서비스 중심으로
변하는 시점에서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모바일서비스가 도내
조기 확산될 수 있도록 16년말까지 5,000개 소상공인 모바일화를
추진하고, 지역의 우수상품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
서도 상품정보를 볼 수 있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다양한 서비스 채널을 통해 판매될 수 있도록
O2O(Online to Offline)마케팅, 모바일상거래서비스, 대학생 SNS 서포
터즈 운영 등 도내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 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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