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충북 영동군자원봉사센터(소장 장인학)가 자원봉사활동의 다양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압화(꽃누르미)’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달 8일부터 자원봉사자중 희망자 20명이 참가해 오는 25일까지 영동군주민생활지원협의회 회의실(영동읍 동정리)에서 매주 월·목요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사회적 욕구가 다양화되고,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전문가의 참여가 필요하지만 전문 자원봉사자의 모집이 어려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배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자원봉사센터는 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들로 ‘압화’전문봉사단을 구성해 지역내 보육시설,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압화는 꽃뿐만 아니라 식물의 잎과 줄기 등을 채집해 인공적인 기술로 누르고 건조시키는 등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으며 주의력, 집중력, 인내력 등을 기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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