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기타종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맛디아지파(지파장 장방식)는 2015년 12월 13일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2기 10반의 수료식을 신천지 대전교회 지성전에서 개최했다.

신천지 맛디아지파 대전교회(서구 용문동) 지성전에서 모인 1833명의 수료생은 대전, 충남·북과 미국, 호주, 중국, 불가리아, 필리핀, 멕시코, 차드, 태국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6개월 과정을 거쳐 이날 수료식을 치렀다.

신천지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수료생들에게 “오늘의 수료식은 끝이 아니라 참 신앙인으로서 새롭게 태어나는 날”이라며 “센터 공부를 통해 성경을 이제 읽을 수 있게 된 만큼 계시록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실상을 보고 하나님의 심정을 깨닫는 참 신앙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금번 수료생들이 참 신앙인의 첫 발걸음으로 2200여명의 사람을 전도했다는 것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심정과 목적을 깨달았다는 증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고동안 총원장은 격려사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창조된 수료생들은 이 자리에 불러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리고 그 말씀을 전해주기 위해 노력한 이들의 노력과 정성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필리핀 민다나오에서 국제결혼을 통해 2002년에 한국으로 온 지아나 디오날도(44, 여)씨는 “원래 독실한 카톨릭 신자였던 저는 머나먼 이국에서의 힘든 생활 가운데 신앙생활을 오직 기도로만 하고 있을 때 지인의 소개로 여러 교단을 가봤지만 성경의 말씀 보다는 교리에 얽매이는 신앙생활에 실망했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집사님을 통해 우여곡절 끝에 말씀을 배우는 가운데, 너무도 이치에 딱 맞는 말씀과 그동안 알았던 성경 말씀의 참 실상을 깨달았을 때, 저는 무척 기뻤다”며 “지금도 그때의 감동을 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 나라 새 민족 새 목자의 시대가 왔다”며 “한국에 있는 필리핀 사람들에게 먼저 말씀을 전하고, 꼭 자신의 고향 민다나오로 가서 이 말씀을 전하는 사명을 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장방식 맛디아지파장은 “참 신앙인이 되는 첫 단계인 수료식에 참여한 1,833명의 수료생들의 수료를 축하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하는데 일조하는 수료생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예언과 성취가 있는 성경을 통해 세계의 모든 종교가 하나가 되고 있는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하루라도 빨리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 때가 있는 만큼, 지금이 그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천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약 6개월의 과정을 통해 성경개론에서 역사와 교훈, 예언서·계시록 등 성경 전반에 대한 신학 과정을 운영한다. 수강생들은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성경 66권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과 천국과 영생, 계시록의 성취에 대해 배운 뒤 수료종합시험을 통과해야 신천지 각 교회에 정식으로 입교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신천지교회는 올해 대전․충청지역 1,833명과 대구·경북지역 2637명을 비롯해 부산·울산·경남지역 3014명, 전북지역 2141명, 서울·경기지역 3850여명을 포함한 총 1만 3473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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