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기타종교] 2015년 12월 9일 영동에 자리한 민족종교 선불교(滿月 道田)의 총본산인 국조전(國祖殿)에서는 양산면 어르신들을 위한 초청잔치가 열린다.

선불교 국조전에서 오전11시부터 약 3시간동안 어르신들을 위한 정성어린 식사대접과 함께 육상희 선생이 이끄는 양산면주민자치동아리의 좌도농악으로 흥겨운 놀이마당이 시작된다.

이어서 면민들로 이루어진 우리소리예술단의 밀양아리랑과, 영동경찰서 경찰관의 섹스폰 공연( 연주자 김현수 경위, 사회 최명기 경위)과 어르신들의 노래자랑 등으로 참석한 모든 분들이 함께 어우러진 흥겨운 한마당이 진행된다.

선불교는 1998년부터 영동에 총본산을 두고 본성광명,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종지로 세워진 민족종교이다.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라는 종지의 실천으로 2004년부터 매해 양산면어르신들을 위한 잔치를 열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여 양산면 및 영동관내 300여명이 함께 하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 이시종 지사는 축하와 격려를 담은 축전을 보내주었고, 영동군수 박세복 군수도 축전을 보내 뜻깊은 자리를 축하해주었다. 영동군의회 여철구 군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행사에 참석하여 축사를 해주었다.

이날 선불교 국조전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러운 효심(孝心)을 전하도록 마련했다.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한 선불교의 선(仙)체조는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높았고 어르신 장기자랑으로 자원봉사자와 참석자 모두 다 함께 어울리는 흥겨운 잔치 한마당이 되었다. 어르신들은 행사를 마치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신나고 기쁘고 환한 모습으로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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