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저소득층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창출을 위해 실시 하는 노인일자리(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및 공공형․특화형 일자리 사업)사업이 도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

속초시는 이번 평가에서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다양한 사업발굴과 노인특별취로사업 등 자체시비로 예산을 증액하여 4.5개월∼9개월간 참여했던 전년도와 달리 9개월로 참여기간을 고정시킴에 따라 참여 어르신들의 소득보전과 생활안정에 큰 기여를 하였다는 점에서 높 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재 1,380명이 참여 중인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및 공공형․ 특화형 일자리 사업이 전년도 12월말 기준으로 1,289명이 참여한 것 에 비해 100여명이 증가한 점 등을 들어 속초시가 어르신들에게 일 자리 창출을 위하여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속초시지회의 취업지원센터 에서는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인턴으로 고용하는 기업에 급여의 일 부를 지원하여 어르신의 직업능력 강화 및 재취업기회를 촉진하는 강원도 인턴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하여 인턴형 사업부문에서 목표대비 170%의 성과를 달성하여 도내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성과로 12월 4일 강원도에서 주최하는 “100세시대 어르신일자 리 평가대회”에서 속초시와 대한노인회속초시지회는 기관표창(강원 도지사)이 수여되며, 속초시니어클럽 담당자와 속초시노인일자리전 담인력은 평소 노인일자리사업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개인표창(강 원도지사)이 수여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사업이 단순 일자리에서만 끝나는게 아니라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노후와 생활안정에 기여하는 제2의 인 생을 위한 삶의 활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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