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도(농정국장 어재영)는 오는 12.4(금) 미국 버지니아 주 소재 미국 H-mart그룹(대표 권일연) 센터빌 매장에서 강원도 농식품의 미국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H-mart그룹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강원 농특산물의 신규 매장 확보 및 판로 확대를 주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H-mart그룹은 미국 전역에 42개 매장을 운영하는 농식품 유통회사이다.

강원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H-mart 유통망을 통해 미국 내 강원도 농특산물의 수출신장과 인지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강원농협과 (사)강원도전통가공식품협회 주관으로 12월4일부터 6일(3일간)까지 미국 동부지역 버지니아 센터빌과 메릴랜드 매장에서 「미국 H-mart와 함께는 강원 농식품 판촉홍보전」을 개최한다.

이번 판촉홍보전은 미주지역 수출확대를 위하여 강원도 농특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에 대한 판매‧홍보 행사로서 지난 199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판매품목은 그 동안의 해외 판촉행사 경험을 토대로 교민사회와 현지인이 선호하는 토속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식품, 오징어, 인삼류, 코다리 등 인기품목과 나물류, 잡곡류, 고춧가루, 한과, 장류, 반찬류, 젓갈류 등 전통식품류를 선정하였으며, 감자떡, 찐빵, 반찬 등 시식행사도 병행 진행한다.

미주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판촉홍보전 개최를 통하여 수출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2014년도 농식품 미국수출은 1천8백만 불(198억 원)로 강원도 농식품 전체 수출액의 6% 수준으로 매년 신장되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앞으로도 미국과 캐나다 지역 상설매장을 활용한 해외 판촉‧홍보전은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현지 유통업체인 H마트와의 유기적인 업무협력 관계유지와 강원 농식품 상설매장을 확대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판촉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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