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자

 

[불교공뉴스-종교연합] ‘불교와 천주교, 기독교‘ 충북지역 종교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BBS 청주불교방송은 2일 오전 10시 청주공업고등학교(교장 홍호중) 대강당에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교와 천주교, 기독교’를 아우르는 ‘토크 콘서트’, ‘2015 명사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방송일시 2015.12월12일 오후4시 FM 96.7 청주불교방송)

스님과 신부님, 목사님이 마주 앉아 ‘청춘(靑春)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자’ 라는 주제로 종교적 관점을 허물고, 학생들과 함께 열린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 날 ‘토크 콘서트’는 방송인 김성관의 사회로 혜철스님(옥천 대성사 주지 / 불교공뉴스 대표이사), 이수한 시릴로 신부(오송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배정식 목사(충북기독교연합회장)가 출연했다.

충북지역 각 종교계 지도자들은 콘서트에서 사춘기 학생들의 이성적 고민과, 진로, 자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청소년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질문>
강대현 학생 : 세 분은(스님, 신부님, 목사님) 언제가 행복하셨나요? 그 이유는 ?
노광현 학생 : 좋은 친구를 사귀는 방법 알려주세요?
박노원 학생 : 학생 시절의 이성교제는 약인가요 독인가요?
연지석 학생 : 혜철스님의 출가사연 궁금합니다.

답변은 12월12일 오후4시 FM 96.7 BBS 청주불교방송 특집 명사초청강연회 ‘청춘(靑春)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자’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BBS청주불교방송 사장 현조 스님은 “이번 명사초청 강연회는 종교의 벽을 허물고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며 우리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며 “각 종교 지도자들이 우리 사회의 꿈과 희망인 학생들에게 진정한 의미의 꿈과 희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