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도와 KOTRA는 12월 3일 오후 2시 강원대학교(경영대 1호관)에서 ‘외국인 투자기업 취업뽀개기’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道와 KOTRA, 도내 외투기업간의 투자협력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회공헌사업(CSR)의 일환으로,
외투기업 현황 및 경제적 위상, 외투기업 취업 공략법 및 채용절차 등 지역 대학생들에게 유용한 취업정보 제공을 통해 다양한 진로방향을 제시한다.

KOTRA에서는, 외국인 투자기업의 현황 및 외국인 투자기업들이 우리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기여도를 소개하고, 세계 최대 종합 인력서비스 기업인 아데코 그룹의 한국 지사인 ㈜아데코코리아
김용구 대표가 강사로 나서 외국계기업 취업 공략법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서, 동아시아 최초의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엘엘개발㈜의 오상덕 대표와 강릉 정동진 차이나 드림시티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중국계 투자사 샹차오홀딩스㈜의 변주연
전무가 회사소개와 한국 내 경영활동을 직접 소개하고, 기업 인재상 및 채용정보 등을 안내한다.

엘엘개발㈜는 2017년 개장을 목표로 춘천시 상․하중도 일원에세계 최대 규모(1,291천㎡)의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레고랜드가 완공되면 약 1,6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엘엘개발㈜은 2014년 이미 도, 춘천시와 지역주민 최우선 고용 협약을 체결하였고, 지역대학과 연계해 레크레이션, 관광서비스 등 학과 신설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다른 강원도의 대표적인 외투기업인 샹차오홀딩스㈜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특구로 지정된 강릉시 정동진 일대에 2017년말까지특급호텔 및 콘도미니엄, 힐링존 등 차이나 드림시티 조성사업을
완료할 예정으로, 인허가 절차가 진행중이다.

현재 강원도에는 해태가루비, 만앤휴멜코리아, 아시모리코리아 등 98개사의 외국인 투자기업이 성공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안권용 강원도 투자유치과장은 “앞으로도 KOTRA 및 도내 외국인 투자기업과 협력하여,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방향을제시하고,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되는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해외 투자유치단 파견, 외국인투자 정책 워크숍 등 KOTRA와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투자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외자유치 활성화 전략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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