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은 한류 웨딩 열풍이 불고 있는 중국 결혼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중국 상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담양 웨딩여행상품’ 알리기에 나섰다.

군은 중국 상해웨딩센터(上海婚礼中心)와 함께 웨딩여행상품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이후 처음으로 신혼부부 2쌍이 담양을 찾아와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담양의 누정문화를 대표하는 정자를 재현해 놓은 ‘죽녹원 시가문화촌’과 ‘메타세쿼이아길’ 만추(晩秋), 담양 속 작은 유럽 ‘메타프로방스’ 등에서 웨딩화보촬영을 진행해 신혼부부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에 방문한 신혼부부들은 담양의 뛰어난 자연경관에 감탄사를 자아내며 웨딩 촬영을 즐겁게 이어갔으며, 김치담그기와 삼겹살 구워먹기 등 다양한 먹거리 체험에도 관심을 보이는 등 흡족함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웨딩여행상품을 통해 중국 웨딩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담양에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담양의 수려한 풍경과 다양한 문화체험이 어우려진 프로그램을 개발해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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