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아산시] 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11월 23일(월)부터 12월 26일(토)까지 5주간 나사렛대학교(천안시 서북구 월봉로 소재) 응급구조학과 3학년 학생 6명(남2명, 여4명)을 대상으로 각종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119구급차 동승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 중이다.

이번 실습은 나사렛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이를 통한 전문 응급의료종사자 양성에 기여하고자 계획 ․ 진행됐다.

실습생들은 첫날 소방서에서 안전사고 방지 및 소방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기초교육을 마친 뒤, 현장 활동 부서에 배치돼 구급대원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해 응급환자 처치 및 응대 요령, 감염방지, 안전사고 방지요령 등 구급 활동에 임하며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하게 된다.

정해근 구급팀장은 “현장은 예기치 못한 위험과 어려움이 상존하는 환경인 만큼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교육생 전원이 무사히 실습교육을 마치고 앞으로 훌륭한 응급구조사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실습에 참여 중인 김태현, 이승희 학생은 “현장에서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실습교육인 만큼 현장 활동에 열심히 임할 것이며, 따뜻한 마음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대원들에게 더욱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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