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은 국제행사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한 가운데 700만 관광도시 달성을 앞두고 민박운영주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대규모 행사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인지도가 높아져 담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민박 서비스와 안전을 향상시키고자 지난 24일 담양문화원에서 민박운영자 6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친절한 민박환경 개선 및 운영자 마인드강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친절 및 서비스 분야에 국민연금관리공단 심혜경 강사님을 초빙 다양한 사례를 통해 운영주의 친절마인드 함양과 고객 응대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소방안전분야 교육은 담양소방서 안병진 주임으로부터 민박 운영을 위한 안전관리 수칙, 민박시설 개선과 함께 특히 겨울철 시설관리 방안 등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시설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군은 민박시설에 대한 위생 점검 및 부당요금 징수 등의 사례를 방지하고, 지역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위해 민박업소를 방문해 민박요금표 게시 및 시설점검 등을 펼쳐 선진 숙박문화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용객들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수준 높은 민박서비스를 제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찾아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펼치는 등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