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자발적인 기부문화와 훈훈한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군민과 관내 기관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복지재원 성금모금을 위한 ‘희망2016 이웃사랑 나눔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작년 실적과 동일한 1억6500만여원을 모금목표액으로 설정하고 사랑의 열매와 리플렛, 포스터, 협조서한문 등을 배부하며, 사랑나눔 운동 동참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군 주민복지실과 12개 읍면사무소에 마련된 성금모금 접수처를 이용하거나, 방송사 및 신문사,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바로 접수할 수도 있다.

아울러, 모금액은 저소득층 명절위문, 주택개보수 지원사업, 생계‧의료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월동난방비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나눔캠페인은 우리지역을 보다 따뜻하게 만들고 희망과 온정이 가득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이 된다”며 “성금 기탁자에게는 기부영수증이 발행되므로 이웃도 돕고 세금공제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적은 금액이라도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적극 동참해 달라”고 참여를 부탁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