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는 12월 31일(목) 자정 종로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除夜)의 종’ 타종에 참여할 인사 11명을 11월 25일(수)부터 12월 8일(화)까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공개추천 받는다.

2015년을 마무리하는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인사는 국민에게 희망을 준 인물, 나눔실천, 역경극복, 용감한 시민, 기타 화제의 인물 등 사회 각계에서 올해를 빛낸 인사들을 대상으로 시민들이 추천하면 심사를 통해 최종 타종인사로 선정 할 계획이다.

타종인사로 최종 선정되는 11명은 매년 정례적으로 참여하는 고정인사(서울시장․서울시의회의장․서울시교육감․서울경찰청장․종로구청장)와 함께 총 33번의 종을 치는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 주인공으로 참여하게 된다.
타종인사 추천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추천인, 추천사유 등을 기재하여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02-2133-261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2016년 원숭이의 해를 맞이하여 보신각 타종행사에서 신년을 함께 맞이할 <원숭이띠 시민 합창단>과 <서울 추억사진>을 12월 11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소 합창에 관심이 많고 음악을 사랑하는 원숭이띠인 서울시민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사전 합창 연습에 참여한 후 행사당일 보신각 무대에서 노래하게 된다.
1956년, 1968년, 1980년, 1992년, 2004년에 태어난 원숭이띠 시민으로 이메일(2016shny@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10여명 내외의 합창단을 구성하여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을 선정하여 연습한다. 행사 당일 시민과 함께 부를 수 있도록 공연 할 계획이며,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서 최초로 시민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공개모집하여 함께 무대를 꾸미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서울의 모습이 담긴 추억의 사진을 모집한 후 영상으로 제작하여 행사 당일 상영 할 계획으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진을 이메일(2016shny@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원숭이띠 시민 합창단>과 <서울 추억사진> 공모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 페이스북(www.facebook.com/2016seoulhappynewyear)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070-4354-835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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