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은 최근 남선그룹(대표이사 김홍균)에서 연탄 12000장을 기탁한데 이어 담양읍 천변2구 김동관 이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20포(1포/20kg)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한 것으로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며 모범이 되고 있다.

김홍균 남선그룹 회장과 김영식 남선이앤씨 사장이 전달한 연탄 12000장은 지역 내 저소득층 40여 가정에 300장씩 보내져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담양읍 천변2구 김동관 이장은 담양읍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쌀 20포(9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에, 조동선 읍장은 “힘들게 농사를 지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해줘 고마우며 이웃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행복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의 모습은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큰 힘이 된다”며 “기업과 개인, 단체 등이 이웃사랑에 적극 동참해 올 겨울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홍균 남선그룹 회장은 1992년 남선석유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 연탄기탁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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