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최근 금강대학교 졸업생 노지은(2007년 졸업, 중국 푸단(復旦)대 박사과정(경제학))씨는 중국 정부 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올해 푸단(復旦)대 박사과정 입학생 34명 중 중국 정부 우수 장학금 수혜자는 노지은 졸업생 포함 총 2명이었다.

노지은씨는 2008년 금강대학교 ‘해외대학원 학비지원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장학금 수혜를 받던 중 지난 해 중국 정부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이번에 다시 박사과정에서 중국 정부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따라 노지은씨는 푸단(復旦)대학교 박사과정 3년 동안 전액 장학금과 함께 기숙사, 매달 연구비 및 생활비, 생활 정착금 및 교재 구입비 등으로 년간 75,000元 가량의 지원을 받게 된다.

중국 정부 우수 장학금은 중국 교육부에서 매년 ▲중국 현지에서 학부나 학부이상의 학력을 취득한 학생 중 석사 혹은 박사 입학허가를 받은 인성과 지식을 겸비한 우수 유학생 ▲현재 중국 내 대학에서 학부 혹은 석,박사 과정을 수료 중인 우수 재학생 중에서 중국 각 대학에서 신청을 받아 엄격한 심사 후 선발한다.
한편 금강대학교는 최근 재학생 손미나(통상통역일어전공 4학년)씨가 일본 문부과학성 7년 장학생으로, 또 미국 조지타운대 대학원에 진학한 졸업생 홍주연((2009년 졸업, 영어통역전공)씨가 국비 유학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등 국내외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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