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은 올해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4위로 우수상에 선정돼 3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부합동평가에서 담양군은 행정 전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가운데 특히 지역경제와 안전관리, 환경산림, 문화여성 외에도 중점과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더 좋은 경제, 행복한 복지’ 담양을 입증했다.

‘2015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지난해 수행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사업 등을 온라인 평가와 현지검증, 고객체감도 조사를 통해 평가가 이뤄졌다.

이에, 전라남도는 정부합동평가에 대한 시군의 관심도 제고와 실적향상을 위해 9개 분야, 26개 시책, 238개 세부지표를 선정, 정부시책에 기여한 실적 등을 매년 종합평가해 시상과 함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최형식 군수는 “지난해는 5위로 장려상을 받았으나, 올해 4위로 한 단계 올라 우수상을 받은 것은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발전을 위해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600여 공직자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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