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아산시] 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11월 12일(목) 실시되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3일(화)부터 6일(금)까지 아산고등학교 등 5개 학교에 대한 소방안전점검 등 소방안전대책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여부 등 기능점검 ▲ 피난 및 방화시설의 유지ㆍ관리 적정 여부 ▲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상태 확인ㆍ지도 등이며, 유사시를 대비해 ▲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시험장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 교통 혼잡 예상지역 우회 출동로 숙지 ▲ 구급차 등 현장배치 시 진입로, 부서위치 사전 확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소방안전교육을 통한 자율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 시험장 관계자 대상 소화기 ․ 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 ▲ 화재예방 및 초기 대응요령 숙지 ▲ 전기 ․ 가스시설 자율점검 및 화기취급 감독 ▲ 방화 순찰 실시 등도 소방특별조사와 병행 추진하고 있다.

홍승길 화재대책과장은 "시험장 소방안전점검과 구급차 예약제 시행 등을 통해 201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계기관의 많은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장애인 및 병중인 수험생을 위한 ‘119구급차 사전 예약제’를 실시하고 수험생 등교시간(06:00~08:10)에 맞추어 역, 터미널 등에 구급차를 배치해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을 긴급 수송하는 수험생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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