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기타종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서울야고보지파(지파장 정천석)가 1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서울교회에서 제102기 11반 수료식을 거행했다.

이날 서울야고보지파는 국내·외 총 16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중국 수료생들이 직접 참석해 수료식을 더욱 빛냈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생들은 성경개론부터 시작해 창세기~계시록까지 6개월 과정을 이수하고 수료종합시험에 통과해 정식으로 입교하게 됐다.

이만희 총회장은 성경전반에 관한 수료 예배 말씀을 통해 “수료생들은 예수님의 피로 맺어진 처음 익은 열매”라고 강조하며 “말씀 배우고 수료한다고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때 2600년 전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약속하신 것이 실체로 이뤄져 오늘 이 수료식이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성경이 말하는 나는 누구인가 생각해보자”며 “성경에는 한 시대가 배도 멸망으로 끝나고 동서남북에서 이삭 줍듯 주워 계시록 때 12지파 새 나라를 창조한 것이므로 성경기준으로 확실한 깨달음이 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또한 “우리 신천지는 성경 공부한다, 수료한다 하는 것 또한 성경에 있는대로 하고 있다”며 “값없이 생명수를 주라 한 말씀처럼 돈 받고 가르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대로 신앙하고 그 뜻대로 이뤄가고 있다”고 말했다.

수료생 안냐 마르첸코(우크라이나·21)는 “계시록의 모든 말씀이 한국에서 이루어졌고 약속의 목자 또한 한국 분임을 알게 되었을 때 난 참 행운아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감사하게도 나는 지금 이 자리에, 한국에 있기 때문”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번 수료식은 한국 개신교의 교인이 나날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16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신천지의 교세가 성장되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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