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경상북도는 7. 28 ~ 29까지 도내 26개소 전해수욕장에 대하여 성수기를 맞아 깨끗하고 청정한 바다,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청결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다시 찾고 싶은 경북해수욕장 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특별지도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반에는 9개 관련부서 해양개발과(안전정책과, 식품의약안전과, 관광마케팅사업단, 녹색환경과, 민생경제교통과, 보건정책과, 방호구조과) 실무자들이 현지점검을 실시한다.

해수욕장별 안전사고 발생 재난취약시설, 먹거리위생, 숙박시설 청결유지, 물가안정, 바가지요금 근절, 환경오염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 미비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시정 조치하고 문제점으로 도출된 부분에는 관할 시장․군수에게 통보하여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하여 고품격 해수욕장으로 조성해 나가 이용객들에게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북 동해안은 맑고 푸른 자연경관과 청정한 바다로 여름휴양지로 천혜의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깨끗한 긴 백사장과 청정하고 코발트빛 바다, 초록빛 소나무숲 등 소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경북 동해안에 연중 관광객이 몰려오는 해양관광 경북을 만들기 위해 차별화된 테마형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해수욕장과 인접한 문화유적지, 국․공립공원 등과 연계한 가족단위와 단체가 즐길 수 있는 테마 관광코스개발과 해안선을 따라 호텔, 마리나시설, 해양레포츠 시설 등 다양한 해양관광 상품 개발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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