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가 한경대학교와 한국국제협력단(이하 코이카)와 손잡고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을 강화한다.
도, 한경대, 코이카는 30일 오후 3시 한경대에서 최현덕 도 경제실장, 김인 코이카 전략기획이사, 태범석 한경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이가 국제개발협력센터(이하 센터)를 한경대 내에 설치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금년 12월 안성시 한경대에 설치될 예정인 센터는 도민, 기관 등 대상 ODA 교육, 설명회, 간담회 및 홍보, 경기 지역 ODA 사업 지원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협약으로 도와 한경대, 코이카 간 3각 협력체계가 구축돼 효과적인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ODA사업 발굴과 도민 대상 ODA프로그램 발굴시 코이카 등과 연계하며, ▲한경대는 도민 대상 선진 ODA 사업 개발 및 교육 지원, 센터 설치 및 행정지원을 ▲코이카는 도민·공공기관·기업 대상 ODA 참여기회 확대, 센터 인건비 지원 등 기관별 역할을 분담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최현덕 경제실장은 “경기도는 2015년을 ‘경기도 ODA 선진화 원년’으로 삼고 ODA 선진화 방안 및 3개년 기본계획 등을 수립하는 등 국제개발협력사업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 ODA 사업의 체계적 추진과 전문성 강화는 물론 도민, 기업 등에 대한 ODA 홍보 강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실장은 이어 “한경대에 설치되는 코이카 국제개발협력센터가 효율적으로 운영돼 성공적인 롤 모델로 발전되기를 바란다.”며 “ODA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도내 기업의 해외진출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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