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충청북도 농업경영인의 대동단결 및 농업환경의 변화에 대한 올바른 대응방안 모색과 영농의지를 다지는 「제12회 충청북도농업경영인대회」가 “한마음 한뜻, 우리는 하나, 한농연충북“ 이라는 주재아래 7.27일 인삼과 홍삼의 건강도시 증평군 보강천 체육공원 둔치에서 개최되었다.

이시종 지사는 FTA 체결 등에 따른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경영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대회 행사장을 직접 방문, 농업경영인들과 가족들을 격려 하였다.

이시종 지사는 이 자리에서
○ 강대국들과 연이은 FTA 체결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농산물을 명품화하여 국가대표 농산물로 만들어 세계시장 수출로 농가 소득을 창출해야 한다고 했다.

○ 또한 농업도 개방의 흐름을 타면서 농업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을 살려 농촌의 삶의 질을 높여 농촌을 심신의 안녕과 행복을 추구하는 삶의 공간으로 만들자고 했다.


○ 올해는 특히 이른 태풍과 잦은 강우로 농작물 등의 많은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성대히 개최하게 된 것은 한국농업경영인들의 저력이라고 치하했다.

이날 충청북도농업경영인 대회는 회원 및 가족 등 7,000여명이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써 농촌 현실에 대한 대국민적 인식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다채로운 문화, 체육행사 등으로 구성 운영 했다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충청북도연합회 김천규 회장은 농업경영인회원 및 가족의 단합과 축제의 한마당 행사인 제12회 충청북도농업경영인대회를 통하여 더욱더 화합되고 함께하는 충북의 주역으로 거듭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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