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도지사는 7월 27일 청주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하여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도내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9개 직종에 29명의 선수와 지도교사들을 방문 격려하였다.

이시종 도지사는 봉하용 청주공고 교장으로부터 이번 대회의 준비 상황 및 강화훈련 현황을 보고 받고, 대회의실을 방문하여 여름방학기간임에도 쉬지 않고 땀 흘려 훈련과 지도에 매진하는 선수와 지도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또한 선수들은 우리 지역의 산업을 이끌어 갈 미래의 소중한 인재로 앞으로 더욱 크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1996년에 이어 15년만에 우리 도에서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학교는 물론 충청북도의 명예를 빛내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도는 이번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15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개최 도에 걸맞는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성적의 상위권 진입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였다.

1단계로 선수 및 지도교사의 사기 앙양을 위해 도와 교육청, 개최 시장․군수,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가 훈련현장을 격려 방문하여 격려품을 지급하기 위해 지난 7월 15일 충북반도체고를 정무부지사가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7월 18일은 도의회 의장이 청주농고를, 19일은 행정부지사가 청주기계공고를, 21일은 산업경제위원장 및 증평군수가 증평공고를 방문하고, 7월 22일은 경제통상국장인 영동산업과학고를, 7월 25일은 청주시장이 충북공고를 방문하였다.

또한 8월초 선수 및 지도교사 등 관계자들에게 도지사의 따뜻한 격려가 담긴 서한문을 발송하고, 강화 훈련 등을 지원하며 또한 8월 23일 선수들의 출전신고를 통해 우수한 상위권 성적 달성을 위한 결의대회를 할 예정이다. 대회의 종료 후 메달을 딴 선수에 대해서 충북인재양성재단에서 특별장학금을 지급하며 고생한 선수들을 위로하는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도내 4개 시군 6개 경기장에서 다음날 8월 30일 개회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16개 시도 선수 및 관계자 등 1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술인들의 경쟁과 화합의 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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