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26일(화)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스님)에서는 멘썸언 캄보디아 부총리와 총리여동생이자 부총리 정책고문인 훈 시낫 일행이 참석한 가운데 캄보디아 출신 이주노동자 30여명과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멘썸언 캄보디아 부총리 일행은 대구시와 의료관광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대구방문에 이어 삼성전자 구미공장 견학 후 본 센터를 방문하여 캄보디아 출신 이주노동자들을 위로하고 격려 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썬엄 부총리는 “꿈을이루는사람들에서 캄보디아 이주노동자들을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센터에서 캄보디아에 오게 된다면 대접을 해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간담회에 참석한 이주노동자들에게는 “한국에서 열심히 일해서 캄보디아에서도 한국에서 배운 기술로 일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한국에서 노동자로 일하는 자국민을 만나 더욱 뜻 깊은 일정이라고 하였다.

진오스님께서는 “먼 이국땅에서 힘들게 일하는 캄보디아 이주노동자들을 위해서 어려운 발걸음 해주신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이주노동자들을 대신해 한국 전통차를 선물로 준비 하였으며 저도 캄보디아 노동자들을 위해서 더 열심히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노동자들이 오늘 이 자리를 빌어 더욱 힘을 얻을 것 같아 뿌듯합니다.” 라고 하였다.


비영리민간단체 “꿈을이루는사람들”은 2000년부터 이주노동자를 위한 직장 내 폭력과 임금체불, 이주민인식개선 캠페인, 한국문화체험, 인권보호 상담기관인 구미마하이주민센터와 이주노동자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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