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지사, 미국 3개 기업 투자유치 성공
남 지사, 미국 3개 기업 투자유치 성공
  • 승진주
  • 승인 2015.10.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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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공뉴스-경기도] 해외투자유치와 일자리창출,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현지시각 26일 하루 동안 미국 3개 기업으로부터 13억6,400만 달러(FDI:5억9천만 달러)이라는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3개 사의 고용창출효과도 1천850여 명에 달해 지역경제활성화 효과가 클 전망이다.
이날 가장 큰 투자유치에 합의한 곳은 미국 글로벌 사모 주식펀드 회사인 워버그 핀커스(Warburg Pincus)의 투자회사로 도내 부천시 오정물류단지 등지에 모두 6억5천만 달러(FDI:2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하게 된다.

남경필 지사는 현지시각 26일 오전 11시 뉴욕 렉싱턴애비뉴(Lexington Av)에 위치한 워버그 핀커스 본사에서 조셉 가뇽(Joseph Gagnon) 워버그핀커스 전무이사(Managing Director)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투자유치협약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워버그 핀커스는 부천 오정물류단지에 12만2천㎡ 등 경기도 내에 물류센터를 신축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최근 10년 내 국내에서 체결된 물류분야에 대한 외국기업 투자 중 최대 규모로 1,200명에 달하는 대형 고용효과 창출과 11억 달러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워버그 핀커스는 약 350억 달러의 운영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바마 1기 행정부에서 재무부 장관을 지낸 티모시 가이트너가 현재 회장을 맡고 있는 사모펀드다. 도는 이번 투자협약이 대규모 고용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수도권 물류난 해소와 물류체계 효율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 지사는 ”한국의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으로 앞으로도 물류시설에 대한 투자전망이 밝다.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경기도의 일자리제공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 바란다.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셉 가뇽 전무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물류창고 사업을 계속해서 하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티모시 가이트너(Timothy F. Geithner) 워버그핀커스 회장이 협약식장을 찾아 남 지사와 잠시 만남을 가졌다. 가이트너 회장은 “워버그 핀커스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사모펀드.”라며 “세계에서 성공적인 물류사업을 하고 있으며 중국과 인도 쪽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경기도에도 많은 투자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경필 지사는 “워버그 핀커스의 경기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유진 초저온과 미국 EMP 벨스타(Belstar)사 5억 달러 투자유치.
평택 오성에 에너지 자립형 친환경 물류창고 조성 합의
워버그 핀커스와의 투자협약에 앞서 남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뉴욕 밴더빌트가에 위치한 예일클럽에서 국내 기업인 ㈜유진초저온과 함께 미국 EMP 벨스타(Belstar)사와 5억 달러(FDI : 3억3천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에 성공했다.

남 지사와 공재광 평택시장, 양원돈 ㈜유진초저온 대표, 대니얼 준 윤(Daniel Jun Yun) EMP 벨스타 회장은 이날 평택시 오성산업단지 내 92,151㎡ 규모 부지에 육류와 어류, 냉동과일 등을 보관하는 초저온 물류창고 조성에 합의했다.

합의에 따라 ㈜유진초저온은 국내 투자사인 유진그룹과 미국 기관투자사인 EMP 벨스타의 투자를 받아 평택 오성산업단지에 물류창고를 조성하게 된다. 이 물류창고는 버려지는 LNG 냉열가스와 태양광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완전 자립형 물류창고로 농수산물 가공 등에 6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MP 벨스타는 뉴욕에 소재한 에너지 인프라 투자 전문회사로 1조1천800억 원에 달하는 자산을 운용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니엘 준 윤 EMP 벨스타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 프로젝트로 700명 직접 고용과 수 천 명의 간접고용 일어날 것.”이라며 “이미 증명된 친환경기술로 바다로 버려지는 쓰레기를 재활용한다. 한국입장에서는 수십억을 절약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에 대해 “이번 투자가 좋은 결과로 이어지도록 경기도와 평택시가 돕겠다.”라고 화답하며, “유진초저온이 직접적인 투자 외에도 외투기업 최초로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해 도내 다양한 스타트업과 사회적 기업을 돕는다고 들었다. 새로운 모델이고 좋은 시도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 삼성 고덕산단 가동에 꼭 필요한 에어프로덕츠 투자유치도 성공
- 안전 문제없도록 평택시와 협의할 것
또한 남 지사는 이날 현지시각 오후 3시 펜실베니아 에어프로덕츠 본사에서 공재광 평택시장, 세이피 가세미(Seifi Ghasemi) 에어프로덕츠 회장, 김교영 에어프로덕츠코리아 대표와 함께 ㈜에어로프로덕츠사의 평택 장당산업단지 투자에 합의했다.
투자금액은 2억1천400만 달러(FDI 5천500만 달러)로 평택 장당산업단지 3만4천167.2㎡부지에 반도체의 산화와 오염을 막는 초고순도 질소와 수소가스 공급 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이번 투자협약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평택시에 조성 중인 삼성고덕산업단지에 이번 에어프로덕츠사의 가스 공급시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최원규 경기도 투자진흥과 미주팀장은 “삼성고덕산단 같은 대규모 반도체 공장이 차질 없이 가동되기 위해서는 24시간 공급되는 초고순도 가스가 필요하다.”면서 “에어프로덕츠 공장은 이를 뒷받침할 필수 인프라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세이피 가세미(Seifi Ghasemi) 에어프로덕츠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에어프로덕츠의 최우선 기업 가치는 안전이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우리는 매우 엄격한 글로벌 안전 기준을 갖고 있으며 지난 42년간 안전문제가 없었다.”면서 “지역사회에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경기도, 평택시, 그리고 에어프로덕츠 프로젝트팀이 일을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 지사도 이에 대해 “평택시민들이 안전에 대해 많은 걱정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번 여름 메르스 때문에 평택시민들이 많은 고통을 받아 안전에 대해 관심이 높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와 평택시가 에어프로덕스와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수준 높은 안전기술을 신뢰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에어포로덕츠사는 1973년 한국에 진출 안산과 시화·반월, 기흥·화성, 청주, 울산, 탕정, 구미 등지에 공장을 운영 중이다.

남 지사와 경기도대표단은 현지시각 27일 알링턴 국립묘지 무명용사비에 헌화한 후 테리 맥컬리프 주지사와 양 징역 우호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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