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와 베트남 중부지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도시인 후에시의 예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연 한 마당을 펼친다.
청주민예총(회장 이동원)은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을 기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후에시 지역의 예술인들과 함께 23일 오후 5시 30분부터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청주강강 후에술래’라는 주제의 민족예술 교류공연을 펼친다.
청주민예총 소속 국악관현악단과 베트남 후에지역의 대표적인 예술단체인 후에음악원이 함께 하는 이번 공연은 양 도시의 전통악기 연주와 전통 노래를 함께 부르며 신명나는 무대를 꾸미게 된다.
이들은 이에 앞서 22일 합동공원을 위한 리허설을 전개하고 문화교류의 밤 행사도 갖는다.
또한, 21일에는 국립청주박물관 세미나실에서 ‘한·베트남 중부지역 음악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개최한다. 베트남 후에에서는 악기, 노래 등 전통음악 분야 13명이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