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는 주민 공동체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위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15년 따복사랑방조성 시범사업 공모’에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가용 매체를 활용해 전방위 홍보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2015년 따복사랑방조성 시범사업’은 주민들이 자체 확보한 커뮤니티 활동 공간에 리모델링, 전기설비 등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직장, 학교 등 생활권을 영유하고 있는 10명 이상의 주민 모임이면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도는 6억원의 예산을 들여 최종 20여개의 공동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12월 중 5회차 과정으로 계획 수립 지원 교육을 별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공동체 커뮤니티 공간 조성이 필요했던 주민이 사업 신청에 누락되지 않도록 동 공모 사업을 유관기관을 비롯한 전 부서와 공유하고 온라인 홈페이지·페이스북·네이버 밴드 등 SNS 매체를 통해 주민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고양시 자체 공동체 사업에 참가했던 단체, 주민자치 조직, 활동가에게 문자 발송 등을 통해 별도 안내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적극적인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시 주민자치과 유종국과장은 “경기도 따복사랑방 조성은 도비 100%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단체별 최대 3천만원까지 예산 지원이 가능하다”며 “우리 시에 보다 많은 주민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를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의 공모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고양 시민의 경우 사업제안서 신청 등의 서류를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 고양시 주민자치과에 제출 접수하면 된다.

기타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주민자치온라인 홈페이지(http://gojumin.go.kr/new/)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상담은 고양시 주민자치과 마을공동체팀(031-8075-245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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