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이슈.기획]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자원봉사단 해단식이 10월 20일(화)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강길중 충청북도자원봉사센터장,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행사시각 15:30)

지난달 18일부터 24일간 펼쳐진 세계 최초 유기농엑스포에는 23개국 264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관람객 약 108만여명 유치, 바이어 1천140명 방문, 1억7천900만 달러가 넘는 상담실적과 충북 유기농산업의 저력 및 비전 과시 등 내․외적으로 대성공을 거두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준 900여명의(연인원 2,830명)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있었다.

이시종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엑스포의 대성공에는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매우 컸으며 봉사자 한 분 한 분이 엑스포 대박신화의 일등공신, 진정한 영웅”이라면서 “유기농 특화도 충북 발전의 기틀 마련과 우리 도민의 저력을 보여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모범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엑스포를 빛낸 공로로 강경자(55세)씨 등 36명과 6개 단체에 표창장이 수여됐다. 자원봉사자를 대표하여 강길중 도자원봉사센터장과 조광수 괴산군자원봉사센터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도 자원봉사센터 강길중 센터장은 “지난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와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에서 보여준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봉사정신이 이번 유기농엑스포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됐다”면서 “도민 모두가 행복한 충북을 만들어가는데 자원봉사자들이 계속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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