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 청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윤상용)에서는 17일(토)에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여가생활이나 여행을 하지 못하는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 조손, 위기가족 60여명과 함께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경기도 안성팜랜드에서 실시하였다.

센터에서는 저소득 가족들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매년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가족 간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가족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관계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둔 가족을 중심으로 라이스클레이 만들기와 트렉터 마차 타기 등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농장체험에 참여하여 가족들에게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었고 가족 구성원 간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통하여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다.

윤상용 센터장은 「‘함께 가는 가족, 건강한 가족 만들기’의 청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의 모토처럼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위기 가족들에게 앞으로도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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