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소외된 지역 주민들이 좀더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수 있도록 의료, 이·미용봉사, 문화공연 등 분야별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단이”더위로 인하여 음식이 상할수 있어 잠정 휴업한 7월을 맞아 그간 활동을 평가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갖기위한“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단 간담회”가 봉사팀 회원 100여명이 참석하여 7월22일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사랑의 희망열차” 이동봉사는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서 활동중인 5개 분야 24개단체가 참여하여 매월 둘째,넷째 금요일에 경로당,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레크리에이션, 문화공연,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하며 2003. 3. 14일 평화1동 예일교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48회의 봉사활동을 펼쳐 수혜자만도 11만 5천여명에 이른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이동봉사 활동을 추진하면서 느꼈던 어려움을 같이 고민 하고 토론하기 위한 자리로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를 다시한번 되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였고, 자원봉사자간 서로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수 있는 장기자랑 시간도 가져 한때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원봉사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있는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소장 황의옥)은 사랑의 희망열차 이동봉사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하여 평소 문화혜택이 적은 소외계층 위안은 물론 더불어 잘사는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